나폴리, 라치오 4-1 대파..세리에A 선두 질주

김종국 2017. 9. 2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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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나폴리가 라치오를 대파하고 세리에A 선두를 질주했다.

나폴리는 21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2017-18시즌 세리에A 5라운드에서 라치오에 4-1 대승을 거뒀다. 나폴리는 5전전승의 성적으로 유벤투스에 골득실에 앞선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나폴리는 메르텐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인시네와 카예혼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함식, 조리징요, 알란은 중원을 구성했고 굴람, 쿨리바리, 알비올, 마지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레이나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라치오는 전반 30분 수비수 브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브리는 임모빌레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나폴리는 후반전 들어 4골을 몰아 넣는 파괴력을 선보였다. 나폴리는 후반 9분 쿨리바리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쿨리바리는 골키퍼 스트라코샤가 막아낸 볼을 골문앞에서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나폴리는 후반 11분 카예혼이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함식의 패스에 이어 카예혼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나폴리는 후반 14분 메르텐스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메르텐스가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나폴리는 후반 45분 조르징요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리를 자축했다. 질리엔스키가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조르징요는 골문을 갈랐고 나폴리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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