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한끼' 김래원, 흑역사도 쿨하게 인정한 솔직 매력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9.21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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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래원이 흑역사로 돌아다니는 우스꽝스러운 드라마 캡처 사진을 언급하며 솔직한 매력을 선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김해숙과 김래원이 경기도 하남시 편 게스트로 등장했다.


미션 동네인 덕풍동에 도착한 출연자들은 근처 부동산에 주민이 많이 사는 곳이 어딘지 물었다. 부동산 사장은 이들에게 땅을 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장은 주택가로 가는 게 좋을 거라고 추천했고 이에 출연자들은 주택가로 향했다.

이경규와 김해숙, 강호동과 김래원이 팀을 이뤘다. 김래원은 첫 집에서 실패를 겪고 "저희 집에 와서 이렇게 밥 달라고 하면 전 안 줄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래원과 강호동이 먼저 한 끼에 성공했다.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집이었다. 그러나 가족 중 한 명이 반대했고 이에 식사는 무산됐다.


하지만 이어 방문한 집에서 김래원과 강호동은 바로 한 끼에 성공했다. 강호동이 길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아이가 사는 집이었다. 아이는 반갑게 강호동을 맞이했다.

세 남매를 키우는 부부가 사는 집이었다. 집주인은 김래원의 팬이었다. 심지어 남편이 김래원 팬인 아내를 위해서 김래원 등신대를 가지고 뛴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김래원은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탄생한 콧구멍이 도드라진 채로 오열하는 모습이 담긴 캡처 사진을 언급했다. 김래원은 이 사진이 돌아다니는 것에 대한 심정을 털어놨다. 김래원은 "회사에 가서 '그 사진 찾아봐요. 그런 게 있는데 왜 안 내리냐'고 했다. 그런데 사진을 보고 제가 웃어버렸다. 박장대소하고 그냥 넘어가서 10년째 남아있는 거다"라고 쿨하게 설명했다.

김해숙과 이경규도 한 끼에 성공했다. 집주인만 혼자 있는 집이었다. 이어 결혼한 딸이 집에 들어왔다. 그는 외동딸이었다. 김해숙은 "저도 무남독녀 외동딸이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이경규도 "저도 외동딸이 있다"며 교집합을 찾았다.

집주인의 딸은 결혼해서 근처에 살고 있었다. 딸은 "엄마 옆에 살아야 맛있는 거 얻어먹는다"며 근처에 사는 이유를 밝혔다. 딸 둘이 있는 김해숙은 이 가족의 사연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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