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뉴욕서 외교장관회담..한반도 정세 협의

입력 2017. 9. 21. 00:01 수정 2017. 9. 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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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외교장관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양자 회담을 개최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 뉴욕을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유엔 총회 참석차 방미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유엔본부에서 회담했다.

강 장관과 왕 부장은 지난달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을 계기로 두 사람 간의 첫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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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마닐라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중국과 양자회담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악수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한국과 중국 외교장관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양자 회담을 개최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해 뉴욕을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유엔 총회 참석차 방미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유엔본부에서 회담했다.

두 장관은 북한의 연이은 핵·미사일 도발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강도 대북 메시지로 긴장 지수가 더욱 높아진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제재와 압박, 대화 등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교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강 장관과 왕 부장은 지난달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을 계기로 두 사람 간의 첫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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