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우와 김근준, 장호배 결승 올라

이은미 2017. 9. 2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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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우(중앙여중)와 김근준(양구고)이 제61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 주니어대회 우승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9월 20일 서울 장충장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4강에서 구연우가 윤혜란(중앙여고)을 5-7 6-2 6-3, 김근준이 김동주(마포중)를 6-4 3-6 6-4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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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배 여자부 결승에 오른 구연우. 사진= 중고연맹 제공
[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구연우(중앙여중)와 김근준(양구고)이 제61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 주니어대회 우승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9월 20일 서울 장충장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4강에서 구연우가 윤혜란(중앙여고)을 5-7 6-2 6-3, 김근준이 김동주(마포중)를 6-4 3-6 6-4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구연우는 결승에서 박은영(중앙여고)을 6-4 6-1로 제압한 백다연(정자중)과 우승 트로피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남자부에서는 지난해 이 대회 1회전에서 탈락한 김근준이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근준의 결승 상대는 안동고 에이스 박민종을 3-6 7-6(7) 6-3으로 꺾은 김재우(전곡고)이다.
올해로 61주년을 맞이한 장호 홍종문배는 국내 주니어대회 중 가장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대회는 주니어 우수선수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 지원하기 위해 한국 주니어 선수들 중 가장 우수한 선수들 16명씩 엄선해 초청하는 대회로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 3천달러(약34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각 1천500달러(약170만원)를 해외출전경비로 지원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장호테니스재단은 故장호 홍종문 회장의 서거 후 부인 이순옥 여사와 3남 3녀가 테니스 발전에 힘써온 홍 전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40억 원의 사재를 털어 만든 재단이다. 유망한 선수에 대한 지원 사업은 물론 테니스 관련단체의 지원과 기술자료 등의 수집을 통해 한국 테니스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사진= 중고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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