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 참여 12팀 확정..필리·댈러스·휴스턴 합류

윤민섭 2017. 9. 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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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개막하는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에 참여할 12팀이 모두 확정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와 댈러스, 휴스턴을 각자 연고로 한 3팀이 리그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버워치 리그 시즌1에 참여할 팀은 서울, 상하이, 보스턴, 뉴욕,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올랜도, 런던과 로스앤젤레스 연고 2팀을 포함해 총 12팀이 됐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리그 프리 시즌이 오는 12월6일(현지시간) 개막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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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개막하는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에 참여할 12팀이 모두 확정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와 댈러스, 휴스턴을 각자 연고로 한 3팀이 리그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버워치 리그 시즌1에 참여할 팀은 서울, 상하이, 보스턴, 뉴욕,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올랜도, 런던과 로스앤젤레스 연고 2팀을 포함해 총 12팀이 됐다.

필라델피아를 대표할 컴캐스트 스펙테이코는 미국 거대 케이블 방송사 컴캐스트의 스포츠 계열사다. 아이스 하키팀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의 소유주이기도 하다. 데이브 스콧 컴캐스트 스펙테이코 사장 겸 CEO는 “필라델피아 및 인근 지역 e스포츠 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며 “오버워치 리그가 명실상부한 성공을 거두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댈러스는 다양한 종목 팀을 운영해 e스포츠 업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팀 엔비어스(팀 엔비)가 담당한다. APEX 시즌1 우승팀이기도 한 엔비어스는 한국인 ‘이펙트’ 김현이 뛰고 있어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팀이다.

휴스턴은 FPS 장르 명문 게임단 옵틱 게이밍이 연고로 삼는다. 헥터 로드리게즈 옵틱 게이밍 소유주 겸 CEO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오버워치 커뮤니티와 옵틱의 열정을 나누며 이스포츠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게 되어 떨린다”고 전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리그 프리 시즌이 오는 12월6일(현지시간) 개막할 것이라 밝혔다. 정규 시즌은 이듬해 1월10일에 시작해 6월에 종료되며 7월부터는 플레이오프 및 결승전을 치른다. 연고제로 운영되지만 첫 시즌은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있는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모든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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