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60%, 유해물질 기준치 초과
금창호 기자 2017. 9. 20. 21:20
[EBS 저녁뉴스]
서울 유치원과 초.중.고의 60%에서 유해화학물질인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에 따르면, 개교한 지 3년이 되지 않은 유치원과 초.중.고 17곳 가운데 11곳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총휘발성유기화합물에는 벤젠과 톨루엔, 에틸벤젠 등이 있는데, 이들 물질은 최근 생리대 파동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직접 조사하기로 한 휘발성유기화합물 10종에도 포함됩니다.
금창호 기자 (guem1007@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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