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지하철테러 용의자 2명 추가 체포..체포자 총 5명

김윤정 기자 2017. 9. 2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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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이 20일(현지시간) 런던 지하철역 폭발물 테러사건 용의자 2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웨일스 뉴포트에서 48세 남성과 30세 남성을 대테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첫 번째 용의자로 18세 청년을 도버항 출국구역에서 체포했다.

이어 런던 서부 하운즐로우지역에서 21세 남성을 두 번째 용의자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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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30세 남성 2명
지난 15일 영국 런던 파슨스 그린' 지하철역에 정차해 있던 지하철에서 폭발물이 터져 소방관과 경찰들이 수습하고 있다.

(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영국 경찰이 20일(현지시간) 런던 지하철역 폭발물 테러사건 용의자 2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이에 따라 관련 용의자는 총 5명으로 늘어났다.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웨일스 뉴포트에서 48세 남성과 30세 남성을 대테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가 매우 빨리 진행되고 있다. 현재 우리는 5명을 구금중이며 주소지 4곳에 대한 수색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첫 번째 용의자로 18세 청년을 도버항 출국구역에서 체포했다. 이어 런던 서부 하운즐로우지역에서 21세 남성을 두 번째 용의자로 체포했다. 이어 19일에도 웨일스 뉴포트에서 25세 남성을 체포했다.

지난 15일 런던 서부 파슨즈 그린역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폭발로 인해 30명이 다쳤다. 경찰은 폭발을 테러로 규정하고 용의자를 잡기 위해 대대적인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y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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