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생방송 투데이'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오징어찌개 집이 화제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저럼한 가격에 오징어찌개를 맛볼 수 있는 대전의 '소나무집'이 공개됐다.


대전 토박이들 사이에서 숨은 맛집으로 유명한 이 식당은 음식이 담긴 용기부터 눈길을 끌었다. 오징어찌개를 주문하니 손잡이가 달린 프라이팬에 담겨져 나왔다.


칼칼하면서도 매운맛과 단맛을 동시에 품은 중독적인 맛으로 손님들을 사로잡았다. 찌개에 칼국수를 추가해 먹고 이후 볶음밥까지 즐길 수 있다.


이 집만의 오징어찌개 비법은 육수였다. 멸치와 파 뿌리로 낸 육수에는 남다른 재료가 하나 더 추가됐다. 바로 오징어 입. 오징어 손질 중 따로 빼 놓은 오징어 입을 육수에 추가해 시원한 맛을 더했다.


또 다른 비법은 무김치였다. 반찬으로 나온 무김치를 찌개에 넣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졌다. 주인 가족들이 직접 담근 알타리 무김치가 50년 전통을 이어갈 수 있는 핵심이었다.


한편, '생방송 투데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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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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