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살아난 이제동-뚝심있는 조기석, 16강 진출

2017. 9. 20. 1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동이 가장 마지막으로 ASL 시즌4 16강에 진출했다.

20일 오후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인 ASL 시즌4 24강 D조서 이제동과 조기석이 승리하며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크로싱핃드'에서 벌어진 승자전서는 조기석이 이제동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조기석은 이제동의 압박을 본진에 벙커를 건설하며 막아낸 뒤 메카닉으로 체제를 갖추자마자 병력 진출을 시도해 승부를 뒤집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제동이 가장 마지막으로 ASL 시즌4 16강에 진출했다. 조기석도 뚝심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기록했다. 

20일 오후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인 ASL 시즌4 24강 D조서 이제동과 조기석이 승리하며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승자전서 패한 이제동은 최종전서 변현제를 제압했다. '투혼'에서 벌어진 경기 초반 상대 프로브 정찰에 멀티 타이밍을 빼앗긴 이제동은 저글링을 생산해 상대 앞마당 멀티를 마비시켰다. 

멀티에 드론을 생산하며 자원을 축적한 이제동은 다시 한 번 변현제의 본진에 저글링을 난입시켜 자원 채취를 방해했다. 이에 뮤탈리스크를 추가한 이제동은 상대 앞마당 멀티에서 자원을 캐고 있던 프로브와 주요 건물을 파괴했다. 승기를 잡은 이제동은 변현제의 본진까지 장악하며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크로싱핃드'에서 벌어진 승자전서는 조기석이 이제동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은 이제동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진 8병영 전략을 드론 정찰로 파악한 이제동은 조기석의 4기 해병 견제를 휘둘렸지만 히드라리스크와 럴커로 상대 본진을 압박했다. 

하지만 조기석은 이제동의 압박을 본진에 벙커를 건설하며 막아낸 뒤 메카닉으로 체제를 갖추자마자 병력 진출을 시도해 승부를 뒤집었다. 조기석은 8시 전투서 상대 럴커에 대부분 마린이 잡히는 피해를 입었지만, 다수 벌처를 활용해 이제동의 멀티에 피해를 입혔다. 

경기 후반 골리앗과 탱크, 벌처를 조합한 조기석은 타이밍 러시를 시도했다. 이제동의 디파일러 플레이그에 피해를 입었지만 전열을 정비해 공격을 퍼부었다. 맵 중앙에서 벌어진 대규모 전투서 대승을 거둔 조기석이 항복 선언을 받아내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 ASL 시즌4 24강 D조 
1경기 골드러시 조기석(테, 9시) 승 vs 패 변현제(프, 5시)
2경기 골드러시 이제동(저, 5시) 승 vs 패 구성훈(테, 9시)
승자전 크로싱필드 조기석(테, 4시) 승 vs 패 이제동(저, 10시)
패자전 크로싱필드 변현제(프, 4시) 승 vs 패 구성훈(테, 10시)
최종전 투혼 이제동(저, 1시) 승 vs 패 변현제(프, 5시)

대치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포모스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FOMOS(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