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 이민우 상대 선제 투런.. 시즌 15호

2017. 9. 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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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4번 타자 정의윤이 기선을 제압하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정의윤은 2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선발 4번 타자로 출전, 0-0으로 맞선 3회 2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비교적 호투하던 KIA 선발 이민우의 120km 슬라이더가 가운데 몰렸는데 이를 제대로 받아쳤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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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김태우 기자] SK 4번 타자 정의윤이 기선을 제압하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정의윤은 2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선발 4번 타자로 출전, 0-0으로 맞선 3회 2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비교적 호투하던 KIA 선발 이민우의 120km 슬라이더가 가운데 몰렸는데 이를 제대로 받아쳤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였다. 자신의 시즌 15호 홈런이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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