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조기석 "프로토스전 부진 극복하겠다"

2017. 9. 2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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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석이 뚝심있는 플레이로 변현제와 이제동을 꺾고 ASL 시즌4 16강에 진출했다. 

조기석은 20일 오후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 중인 ASL 시즌4 24강 D조서 조1위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조기석은 경기 후 인터뷰서 "1년 만에 치른 오프라인 무대였는데 16강에 진출해서 기쁘다"며 "테란, 저그전과 달리 프로토스전 성적이 안 좋은데 극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 16강에 올라간 소감은 
▶ 1년 만에 치른 오프라인 무대였는데 16강에 진출해서 기쁘다. 

- 변현제와의 첫 경기서 불리한 것 같았다 
▶ 불리한 건 사실이었다. 그렇지만 급하게 생각하면 상대방에게 휘말릴 수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잘하고 뚝심있게 버텨보자고 생각했다. 

- 승자전서는 전진 병영이 발각됐다. 불리하게 시작했는데 
▶ 처음에 드론 정찰은 연습 때 당한 적 있었다. 그리고 초반에 마린 4기로 돌려서 상대방에게 피해를 준 것이 승리로 이어질 수 있었다. 

- 경기 스타일이 뚝심있는 플레이라서 재미없다는 평가도 있다 
▶ 스타일의 변화를 주려고 노력했지만 저만의 생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팬 분들도 인정할 것 같다. 

- 이영호는 병력 움직임이 좋고 최호선의 경우에는 변칙 플레이가 돋보이는데 본인의 스타일은 어디에 속해있다고 생각하는지 
▶ (최)호선이의 스타일과 (이)영호의 스타일 모두 좋아한다. 내 플레이는 두 선수의 중간 정도다. 영호는 병력 움직임이 돋보이는데 장점인데 방송을 챙겨보려고 한다. 반면 호선이 형은 변칙적인데 허를 찌를 수 있다. 양 선수의 스타일을 바꿔가면서 임하고 있다. 

- 조지명식서 붙고 싶은 상대는? 
▶ ASL은 저그, 테란전 성적은 좋지만 프로토스 전은 부진하다. 프로토스를 많이 만나서 부진을 극복하고 싶다. 

- 하고 싶은 말은 
▶ 응원해준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 연습 도와준 이영한, 하늘, 박성균, 김병수, 유수철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대치 |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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