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 노리던 아틀레티코, PK 논란 이후 재관심

김진엽 2017. 9. 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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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네이마르(25), 에딘손 카바니(30, 이상 파리 생제르맹)의 페널티킥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카바니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19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가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PSG는 최근 페널티킥 키커 때문에 잡음을 앓고 있다. 주포 카바니가 이번 시즌 키커를 맡고 있지만, ‘신입생’ 네이마르가 그 자리를 원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지난 셀틱전부터 작은 논쟁을 벌이더니 올림피크 리옹전에서 터져버렸다. 프랑스 ‘RMC스포츠’는 "아우베스는 페널티킥에 앞서 공을 카바니가 아닌 네이마르에게 줬다. 네이마르와 카바니 사이에 약간의 문제가 있음이 확인됐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잡음이 계속되자 당사자가 직접 입을 열었다. 카바니는 현지 언론을 통해 "진실은 우리 둘 사이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거다. 네이마르는 이제 PSG에 입단했고 적응하는데 최고의 방법을 찾고 있다”라며 논란을 잠재우려 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조금 다른 듯했다. 카바니의 SNS를 팔로우하고 있었으나, 이번 사건 이후 끊어버린 것으로 조사됐다.

그뿐만이 아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구단주에게 카바니 이적요청까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을 확인한 아틀레티코가 카바니 모시기에 착수했다.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카바니 영입을 세 번이나 시도한 바 있다. 이번 사건으로 다시 관심을 보인다. 아마 내년 여름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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