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메신저 서버 다운..한국 포함 아시아 1시간째 장애(종합)

입력 2017. 9. 20. 17:45 수정 2017. 9. 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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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10억명이 넘는 사용자가 있는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 '텔레그램'의 아시아 지역 서버가 다운돼 장애를 겪고 있다.

20일 텔레그램 사용자들과 인터넷 서비스 장애상황 점검 사이트 아우티지닷리포트(outage.report)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후 4시 25분께부터 텔레그램 메시지 전송이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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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고현실 기자 = 전 세계에 10억명이 넘는 사용자가 있는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 '텔레그램'의 아시아 지역 서버가 다운돼 장애를 겪고 있다.

20일 텔레그램 사용자들과 인터넷 서비스 장애상황 점검 사이트 아우티지닷리포트(outage.report)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후 4시 25분께부터 텔레그램 메시지 전송이 되지 않고 있다.

[아우티지닷리포트 화면 캡처]

텔레그램은 오후 4시 57분께 트위터를 통해 "싱가포르의 텔레그램 서버 클러스터(서버 묶음)에서 메인 네트워크 스위치가 나갔다. 아시아 사용자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 조사중이며 수리중!"이라고 영문으로 공지했다.

아우티지닷리포트에 따르면 텔레그램 메신저는 오후 4시 20분께까지는 정상 작동하다가 이후 장애 보고가 급증해 오후 5시께 정점에 이르렀다.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아우티지닷리포트 화면 캡처]

이번 사고는 텔레그램 측 서버나 해외 구간 통신망에 생긴 이상 탓으로 보인다. 오후 5시 25분까지 국내 네트워크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KT는 전했다.

카카오톡, 라인, 왓츠앱 등 텔레그램 외의 주요 메신저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다. 국내 보안업계도 텔레그램다운 외에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solatido@yna.co.kr,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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