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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 딸, 사인은 급성폐렴…경찰 “2007년 내사 종결”
기사입력 2017.09.20 15:09:07 | 최종수정 2017.09.21 10:49:32
김광석 딸 사인은 급성폐렴 사진=영화 김광석 예고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연 씨는 2007년 12월 23일 새벽 수원시의 한 대학병원에서 사망했다.
당시 서연 씨는 어머니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숨을 거뒀다. 부검 결과로는 급성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광석 사망 이후 캐나다, 미국 등지에서 지내던 서연 씨는 2006년 김광석을 기리는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후 2008년 어머니와 함께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이날 서연 씨가 10년간 실종상태라고 보도한 것에 이어 서연 씨가 2007년 1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서연 씨는 사망 무렵, 모친인 서해순 씨와 갈등이 있었다. 서해순 씨는 그동안 딸의 소재를 묻는 지인들에게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서해순 씨는 지난 1996년 고 김광석의 사망 이후 고인이 남긴 빌딩과 음원 저작권을 모두 관리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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