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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폭행 가해자 “선처하지 않겠다” 연예인 직업 원망? “정신력으로 참아”

이태곤 폭행 가해자 “선처하지 않겠다” 연예인 직업 원망? “정신력으로 참아”




이태곤을 폭행한 가해자가 처벌을 받게 됐다.

오늘 20일 재판부는 이태곤을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가해자 A씨에게 징역 8개월과 집유 2년을 내렸다.

1월 지나가던 취객과 시비 끝에 일방적인 폭행을 당한 이후 가해자라는 누명을 받은 이태곤은 “선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재판부는 가해자 A씨에 대해 “사건이 나고 수개월이 지났는데 피고인들이 계속 거짓 진술을 일관되게 주장했다”며 “폭행으로 상해를 입힌 정도가 무겁고, 이태곤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유죄를 선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곤은 지난 7월 31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폭행당한 사건 당시 심경을 전했다.

‘어떻게 참았냐’라는 질문에 “앞날을 위해 정신력으로 참았다”라고 밝혔으며 이태곤은 “처음으로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원망했다”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화가 너무 나서 풀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갯바위에 가서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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