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 vs 김재율, 가을야구 이끌 '4번타자'는 누구?

케이비리포트 입력 2017. 9. 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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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정의윤의 최근 5경기 타율은 0.400으로 매우 뜨겁다.

최근 5경기에선 정확히 0.300의 타율을 기록하며 팀의 4번타자로 준수한 활약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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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기상도] 20일 김작두 기자의 추천 비더레 6인

[오마이뉴스케이비리포트 기자]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금일 맹타가 기대되는 김재율, 정의윤 (사진=LG 트윈스, SK 와이번스)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강력추천! 1순위 - 정의윤(SK 와이번스)

19일 정의윤이 KIA를 상대로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SK의 7-4 승리를 견인했다. 이 승리로 SK는 가을야구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었다. SK는 6위 LG와의 격차를 2.5경기차로 벌렸다.

7회초 1사 1, 2루에서 KIA 불펜 홍건희를 상대로 터뜨린 적시타가 결정적이었다. 우익수 최원준이 1루 주자 이대수를 저격하며 아웃카운트가 늘었지만 2루 주자 노수광이 홈을 밟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말 이범호가 3점 홈런으로 맞불을 놨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정의윤은 지난해 개인 통산 최초 한 시즌 100타점을 기록하며 SK 타선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 이후 한동민과 김동엽 등 신예 거포들에 밀려 충분한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 결과 올 시즌 타율 0.317, OPS(출루율+장타율) 0.853으로 비율 스탯은 준수하지만 14홈런 43타점으로 아쉬운 성적이다.

정의윤의 최근 5경기 타율은 0.400으로 매우 뜨겁다. 금일 정의윤이 상대할 KIA 선발투수는 지난 등판에서 데뷔 첫승을 거둔 중고신인 이민우다. 정의윤은 올시즌 우투수를 상대로도 타율 0.331을 기록 중이다. 이민우와 첫 맞대결이지만 정의윤의 맹타가 기대된다.

강력추천! 2순위 - 김재율(LG 트윈스)

1승이 아쉬운 LG가 19일 불펜진의 붕괴로 kt 에 7-15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아직 잔여 11경기가 남아있지만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친 상황이라 가을 야구 전망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다만 4번타자 김재율의 활약이 LG 타선의 위안거리가 되고 있다. 지난 경기 상대 선발 류희운을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타선의 물꼬를 텄다. 팀은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지만 시즌 막판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준 김재율에겐 내년 시즌에 대한기대를 품게 만든다.

올시즌 김재율은 우투수를 상대로 0.337의 타율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선 정확히 0.300의 타율을 기록하며 팀의 4번타자로 준수한 활약을 이어갔다. 오늘 상대할 한화의 우완 베테랑 배영수를 상대로도 좋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력추천! 3순위 - 박건우(두산 베어스)

지난 경기 두산은 롯데를 상대로 8-3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두산 타선의 핵심 박건우는 1회 첫타석에서 사구에 맞아 교체되며 우려를 샀다. 다행히 검진 결과는 단순 타박상이었다.

금일 상대할 NC의 선발투수는 우완 장현식이다. 박건우가 올 시즌 10타수 6안타를 기록하며 천적이라 봐도 무방한 활약을 보인 투수다. 최근 5경기 타율도 0.444로 뜨겁다. 사구 후유증을 딛고 선발 출장만 한다면 맹타를 터뜨릴 가능성이 높다.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관련 기사: 갈 길 바쁜 SK, '뒷문 단속'이 먼저다)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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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글: 김호연 /감수: 김정학 기자) 본 기사는 야구전문지[케이비리포트]에서 [오마이뉴스]에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프로야구·MLB필진·웹툰작가 지원하기[ kbr@kbrepor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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