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신비의 바닷길·대하·전어 축제' 23일 열려

유승길 기자 2017. 9. 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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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대하·전어 축제가 23일~10월15일 보령 무창포항에서 열린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간 중 무창포항 일원에서는 싱싱한 전어와 대하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이벤트와 갯벌에서 조개 및 대하 잡기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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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전경© News1

(보령=뉴스1) 유승길 기자 = 2017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대하·전어 축제가 23일~10월15일 보령 무창포항에서 열린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간 중 무창포항 일원에서는 싱싱한 전어와 대하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이벤트와 갯벌에서 조개 및 대하 잡기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일인 23일에는 오후 1시부터 식전행사와 개막식, 시식회, 축하공연이 열리며 축제기간 중에는 키조개 및 바지락 까기 체험, 관광객 노래자랑, 맨손 대하까기, 맨손고기잡기, 대하·전어 아저씨 선발 행사 등이 펼쳐진다.

매년 신비의 바닷길 체험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맨손고기잡기 체험의 체험료는 1만원, 바지락 캐기는 8000원, 신비의 바닷길 및 독살어업 체험은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대하·전어 축제는 무려 10일에 달하는 추석 황금 연휴기간 내내 열려 특별한 휴가계획이 없는 방문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어는 보통 뼈 째 썰어서 회로 먹거나 소금구이, 무침 등으로 먹는 일품 가을 생선으로 전어의 뼈는 먹기 불편할 수도 있지만 많이 씹을수록 더욱 고소하며 칼슘도 다량 함유돼 있어 함께 먹는 것이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어와 함께 가을진미로 통하는‘대하’는 크기가 20~27cm로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생하는 80여종의 새우 중 가장 크고 먹음직스러워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스태미너와 웰빙식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해 맨손대하잡기 체험 모습© News1

시 관계자는 “무창포 전어·대하 축제장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가을 진미를 맛볼 수 있고 해수욕장과 어항, 등대, 방파제가 어우러진 멋진 풍광으로 가을 추억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yuc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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