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 왼쪽 중족골 부상.. 오는 1월까지 못 뛴다

김태석 2017. 9. 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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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독일 국가대표팀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가 오는 1월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새벽(한국시각) 노이어가 왼쪽 다리 중족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으며, 지난 19일 수술을 받고 오는 1월까지 팀 전력에서 이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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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어, 왼쪽 중족골 부상.. 오는 1월까지 못 뛴다



(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독일 국가대표팀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가 오는 1월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새벽(한국시각) 노이어가 왼쪽 다리 중족골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으며, 지난 19일 수술을 받고 오는 1월까지 팀 전력에서 이탈한다고 밝혔다. 노이어는 지난 18일 팀 훈련 도중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4월에도 같은 부위에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뮌헨 CEO는 홈페이지를 통해 “노이어의 부상은 매우 아쉬운 일이다. 다행히 수술은 완벽하게 끝났다. 지금으로선 그 점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주전 골키퍼의 장기 부상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노이어는 이번 부상 때문에 오는 1월까지 분데스리가는 물론 UEFA 챔피언스리그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및 A매치 평가전에 모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에는 스벤 울라이히와 크리스티안 프뤼틀이라는 백업 골키퍼가 자리하고 있다. 지난 4월 부상 당시 톰 슈타르케가 골문을 책임졌으나, 슈타르케가 2016-2017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터라 울라이히가 백업 골키퍼로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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