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PSG행? 나의 프랑스 클럽은 릴"

김태석 입력 2017. 9. 20. 13:31 수정 2017. 9. 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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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아자르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에 대해 부정했다.

아자르는 SFR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프랑스 리그 1은 6년 전 내가 뛰던 시절부터 매력적 리그였다"라고 운을 뗀 후, "스타 선수가 프랑스 무대에서 활약하는 것을 바라보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하지만 내가 프랑스 무대에서 뛰게 된다면 릴이 될 것이다. 릴이야 말로 내 클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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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PSG행? 나의 프랑스 클럽은 릴"



(베스트 일레븐)

에덴 아자르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에 대해 부정했다. 만약 프랑스 무대로 복귀한다면 돌아갈 팀은 친정팀 릴 OSC가 될 거라고 말했다.

부인할 수 없는 첼시 에이스로 맹활약중인 아자르는 이적 시장 때만 되면 빅 클럽 이적설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여러 빅 클럽들이 아자르의 이적 가능성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프랑스 클럽 파리 생제르맹 역시 아자르를 주목하는 팀 중 하나다.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를 비롯해 특급 스타들을 거푸 영입하며 전 유럽을 대표하는 스타 군단으로 우뚝 서고 있는데, 만약 아자르가 프랑스 리그 1으로 돌아간다면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된다.

이에 아자르는 파리 생제르맹은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아자르는 SFR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프랑스 리그 1은 6년 전 내가 뛰던 시절부터 매력적 리그였다”라고 운을 뗀 후, “스타 선수가 프랑스 무대에서 활약하는 것을 바라보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 하지만 내가 프랑스 무대에서 뛰게 된다면 릴이 될 것이다. 릴이야 말로 내 클럽”이라고 말했다.

아자르는 2007년 릴을 통해 프로에 데뷔했으며, 다섯 시즌을 뛰며 194경기에서 50골을 성공시키는 등 간판 스타로서 맹활약한 바 있다. 특히 2010-2011시즌에는 릴에 리그 1 우승컵을 안기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때문에 릴에 대한 애정이 매우 큰 선수다. 아무리 파리 생제르맹에서 많은 돈을 안겨준다고 해도 아자르에게 릴은 여전히 ‘넘버 원’ 프랑스 클럽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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