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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갈까…가을의 문턱, 23~24일 음악 페스티벌 풍성

김향미 기자
어디로 갈까…가을의 문턱, 23~24일 음악 페스티벌 풍성

가을의 문턱,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 음악 페스티벌이 잇따라 열린다.

■“인기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렛츠락페스티벌

2017렛츠락페스티벌(렛츠락)이 오는 23~24일 서울 한강 난지공원 젊음의 광장과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렛츠락은 달콤한 분위기의 뮤지션들이 채우는 ‘러브 스테이지’와 록 음악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피스 스테이지, 라이브 강자들의 오르는 ‘유스테이지’까지 3개의 무대가 마련된다. 렛츠락은 지난 5월 라인업이 공개되면서부터 화제를 불러모았다. 최근 가요계에서 인기 있는 아티스트 58개팀이 총출동한다. 라인업만으로도 음악 팬들의 마음이 설레게 한다.

다음은 렛츠락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명단. 이승환, YB, 넬, 어반자카파, 노브레인, 검정치마, 10cm, 장미여관, 자이언티, 글렌체크, 칵스, 디에이드, 백예린, 데이식스, 잔나비, 볼빨간사춘기, 소심한오빠들, 오추프로젝트, 성진환, 크라잉넛, 짙은, 신현희와김루트, 쏜애플, 전기뱀장어, 한올, 윤딴딴, 프롬, 김지수, 바이바이배드맨, 실리카겔, 박원, 이승열, 이브, 더모노톤즈, 406호프로젝트, 욘코, 허니스트, 형돈이와 대준이, 인플레이스, 호아, 악어들, 레이브릭스, 스탠딩에그, 안녕하신가영, 오지은, 존박, 곽진언, 갤럭시익스프레스, 술탄오브더디스코, 솔루션스, 슈가도넛, 최낙타, 라이프앤타임, 블루파프리카, 뷰티핸섬, 그_냥, 안예은, 가을방학, 마르멜로.

어디로 갈까…가을의 문턱, 23~24일 음악 페스티벌 풍성

■“자라섬에서 낭만을 타자” 멜로디포레스트캠프

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가 주최하는 대중음악 페스티벌 ‘2017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멜포캠)’가 오는 23~24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멜포캠은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관객들을 불러모은다. 올해는 미스틱과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하는 ‘눈덩이 프로젝트’에서 활약한 레드벨벳, NCT마크, 박재정, 장재인, 자이언트핑크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미스틱의 음악플랫폼 ‘리슨(LISTEN)’에서 소개된 다양한 노래를 ‘멜포캠’에서 처음으로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헤드라이너는 1990년대 대중가요계의 최고 스타였던 신승훈과 김건모다. 뿐만 아니라 양희은, 버즈, 지코 등 여러 세대를 아울러 쟁쟁한 가수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JTBC <팬텀싱어> 출신 박상돈과 손태진이 윤종신과 함께 무대에 올라 크로스오버 음악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브라운 아이들 걸스의 제아와 기타리스트 박주원 역시 특별한 듀엣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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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가을 바캉스” 조이올팍페스티벌

가수 싸이와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가수 최백호가 무대에 오른다. ‘도심 속 가을 바캉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2017 조이올팍페스티벌’이 23~2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조이올팍페스티벌은 가을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축제로 꼽힌다. 여름 공연에 익숙한 싸이가 피크닉형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한다는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최백호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마음을 보듬는 싱어송라이터 에코브릿지, 압도적인 가창력의 알리, 가을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여성 듀오 스웨덴 세탁소와 함께 낭만적인 스페셜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23일엔 <팬텀싱어 시즌>의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를 비롯해 마마무, 지소울, 슈가볼, 바버렛츠, 예인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정찬우와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강원국 작가의 토크쇼도 마련된다. 다음날엔 최백호와 아티스트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자우림, 딘, 데이브레이크, 헤이즈, 빌리어코스티, 1415의 감성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김제동과 돌아온 웃음사냥꾼 박명수의 유쾌한 토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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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 월드클럽돔 코리아

최근 인기 장르인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페스티벌도 열린다. 2013년 독일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The Biggest Club in the World)’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월드클럽돔은 관객 15만명을 동원하는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이다. 올해 아시아 최초로 오는 22~2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월드클럽돔 코리아’가 열린다.

세계 DJ 순위 1~2위를 오가는 마틴 게릭스와 드미트리 베가스 앤 라이크 마이크, 아민 반 뷰렌, 스티브 아오키, 아프로잭, 더블유 앤 더블유, 돈 디아블로 등 EDM계의 ‘거물’들이 한꺼번에 무대에 선다.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올랐던 아티스트 카이고가 첫 내한한다. 최대 규모인 만큼 DJ 150명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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