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와치]'킹스맨2' 시즌1만 못하다? 그래도 떨고있는 국내영화들

뉴스엔 2017. 9. 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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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킹스맨2'에 대한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오는 9월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에 대한 국내 반응이 심상치않다.

'킹스맨2'를 향한 어마무시한 국내 팬들의 반응에 '아이 캔 스피크' '이웃집 스타' '남한산성' '범죄도시' 등 추석 연휴를 겨냥해 개봉을 앞둔 국내 영화들도 잔뜩 긴장하고 있는 모양새다.

베일에 싸여있던 '킹스맨2'은 지난 9월 19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국내 언론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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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외화 '킹스맨2'에 대한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오는 9월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에 대한 국내 반응이 심상치않다.

돌아온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9월20일 현재 예매율 27.7%를 기록,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13.5%를 기록한 2위 '아이 캔 스피크'와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인다. 무엇보다 '킹스맨2'는 개봉까지 일주일이나 남은 반면, '아이 캔 스피크'는 개봉 단 하루 전이라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킹스맨2'를 향한 어마무시한 국내 팬들의 반응에 '아이 캔 스피크' '이웃집 스타' '남한산성' '범죄도시' 등 추석 연휴를 겨냥해 개봉을 앞둔 국내 영화들도 잔뜩 긴장하고 있는 모양새다.

베일에 싸여있던 '킹스맨2'은 지난 9월 19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국내 언론에 공개됐다. 국내에서 첫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수 많은 언론 매체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9월 18일(현지 시각) 진행된 런던 프리미어에서도 독보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하지만 영화의 내용에 대한 반응만큼은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고 있는 상황. "역시 킹스맨이다"는 반응과 "1편만 못하다"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 것. 일단 예매율을 비롯, 출발은 역대급이라 할만큼 좋지만 흥행 성적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그 가운데 '킹스맨2' 주역들은 적극적으로 영화 홍보에 나선다. 국내 프로모션으로 한국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응답하는 것. 지난 9월19일, 20일 이틀에 걸쳐 극비 내한한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태런 에저튼은 9월20일 오후 1시40분 카카오TV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이틀간 다수의 내한 행사에 참여,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같이 발벗고 나선 '킹스맨2' 주역들 덕에 '킹스맨2'에 대한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14년 국내 개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612만9,681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국내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때문에 그 속편인 '킹스맨2'가 이처럼 개봉 전부터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이제 곧 베일을 벗을 '킹스맨2'가 이같은 국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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