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찾은 김영주 장관 "산업재해 건의 많이 해달라"

홍성우 기자 2017. 9. 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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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이 20일 오전 강원 춘천시 남춘천역 광장에 마련된 '현장노동청'을 방문해 강원도 노동자의 고충을 듣고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강원도 방문은 김 장관이 전국 10개 현장노동청을 모두 찾아 국민들로부터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약속한 이후 7번째 방문이다.

이날 김 장관은 구직청년의 애로사항, 중소기업 관리자의 최저임금 고민, 건설안전관리자협의체의 제도개선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상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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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오전 강원 춘천시 남춘천역 광장에 마련된 '찾아가는 현장노동청'을 찾아 노동자의 제안을 접수받고 상담을 하고 있다.2017.9.20/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춘천=뉴스1) 홍성우 기자 =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이 20일 오전 강원 춘천시 남춘천역 광장에 마련된 ‘현장노동청’을 방문해 강원도 노동자의 고충을 듣고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강원도 방문은 김 장관이 전국 10개 현장노동청을 모두 찾아 국민들로부터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약속한 이후 7번째 방문이다.

이날 김 장관은 구직청년의 애로사항, 중소기업 관리자의 최저임금 고민, 건설안전관리자협의체의 제도개선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상담했다.

또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안전보건협의체로부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받고 검토 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장을 찾은 전국협동조합노조 원주원예농협 지회는 김 장관에게 원주원예농협에서 일어났던 노동탄압과 부당행위를 알리며 조속하고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김 장관은 “강원도도 노사분규와 부당행위를 줄여야 하고 특히 탄광이 많았던 강원도의 특성상 산업재해에 대해 건의를 많이 듣고 싶다”면서 “주변 생활에서 일어나는 산업재해에 대한 건의를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육군 제2군단 제2포병여단에서 열리는 전역 장병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일정을 이어갔다.

hsw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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