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역주행 아닌 정주행"..윤종신X장재인의 특별한 하모니 '아마추어'

입력 2017. 9. 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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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과 어우러지는 기분 좋은 곡이 탄생했다.

20일 정오 공개된 월간 윤종신 9월호 '아마추어'가 공개됐다.

최근 '눈덩이 프로젝트'를 통해 레드벨벳의 'Dumb Dumb'을 새롭게 선보이며 귓가를 자극했던 장재인은 이번에는 윤종신의 감각적인 멜로디에 목소리를 입혔다.

한편 월간 윤종신 9월호 '아마추어'는 20일 정오 공개되며, 윤종신과 장재인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경기도 자라섬에서 열리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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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을 햇살과 어우러지는 기분 좋은 곡이 탄생했다. 

20일 정오 공개된 월간 윤종신 9월호 '아마추어'가 공개됐다. 윤종신표 시티팝으로 윤종신이 작사, 윤종신과 송성경이 작곡했다. 

앞서 월간 윤종신에 참여한 바 있는 장재인이 이번에도 마이크를 잡았다. 최근 '눈덩이 프로젝트'를 통해 레드벨벳의 'Dumb Dumb'을 새롭게 선보이며 귓가를 자극했던 장재인은 이번에는 윤종신의 감각적인 멜로디에 목소리를 입혔다.

최근 '좋니'가 역주행하며 좋은 성과를 일궈낸 가운데, '아마추어'는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을 기대해도 좋을 만한 괜찮은 곡. '좋니'를 통해 입증된 '노래의 힘'이 '아마추어'에서도 확인될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잘 살라고 했으니까 그 부탁 쯤은 도와줘야지', '기상이변처럼 네가 내리면', '그해 여름이 득달같이 달려들면' 등 급격한 계절감과 사랑이라는 감정의 공통점을 포착해내 살렸다. 끝없이 반복되는 하나의 자연법칙과도 같은 마음을 비유했다. 

뮤직비디오는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인다. 1990년대 VHS를 떠올리게 하는 색감과 의상, 분위기 속에 밝은 표정의 장재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월간 윤종신 9월호 '아마추어'는 20일 정오 공개되며, 윤종신과 장재인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경기도 자라섬에서 열리는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에 출연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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