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김광석' 측 "故김광석 딸 10년전 사망..실종신고中 확인"
영화 '김광석(이상호 감독)' 연출을 맡은 이상호 기자가 소속된 고발뉴스는 20일 "고 김광석의 음원 저작권을 상속받은 외동딸 서연씨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고발뉴스 측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고발뉴스가 지난 10년간 서연씨가 실종 상태였음을 확인하고 유가족의 동의를 받아 19일 용인동부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서연씨는 김광석 사망 이후 미국내 한인 가정에 맡겨져 양육됐다. 하지만 2006년 8월 김광석 패키지 앨범 발매 직전 한국을 방문한 이후 최근에 이르기까지 10년간 마지막 주소지에서는 물론 어디서도 목격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전해지면서 신변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켰다. 그런 서연씨가 이미 10년전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 것.
고발뉴스 측은 익명의 제보자 말을 인용해 "서연씨는 2007년 1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며 "하지만 고 김광석 아내이자 서연씨 모친 서해순씨는 그간 딸의 소재를 묻는 지인들에 '미국에서 잘 살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연씨는 어머니 서해순씨의 사기결혼을 문제삼아 할아버지 김수영씨가 관리하고 있던 음원저작권을 물려받은 상속녀였다"며 "현재 서해순씨는 지난 1996년 김광석씨 사망 이후 김광석씨가 남긴 빌딩과 음원 저작권을 모두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 김광석 타살사건의 주요 혐의자로 지목받고 있는 서해순씨는 인터뷰 요청을 일체 거부한 채 잠정 중인 상황이다. 자신이 운영하는 대구 김광석 스토리하우스를 비롯해 어떤 공식, 비공식 행사에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김광석' 측 관계자도 일간스포츠에 "서연씨와 관련된 이야기를 감독님을 통해 전해 들었다"며 "현재 최종 확인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광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김광석의 목소리를 추억하며 그의 노래 속에 담긴 자전적 인생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풀어 쓴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로, 이상호 기자가 20년간 취재한 고 김광석 사망에 대한 의혹을 담아 사회적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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