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한채영 "진지희, 친구라고 해도 믿을만큼 성숙"

박정선 2017. 9. 20. 11: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박정선]
배우 한채영이 '이웃집 스타'를 통해 모녀 호흡을 맞춘 배우 진지희를 칭찬했다.

한채영은 20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이웃집 스타' 관련 인터뷰에서 "진지희는 처음엔 내 친구라고 해도 될만큼 성숙해 보였다"며 웃었다.

이어 "귀여운 모습도 있다. 지희가 나를 선배가 아니라 언니라고 불러줘 기분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한채영은 "진지희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다"면서 "처음 집 안에서 티격태격하는 신을 먼저 찍었는데, 어쩔 수 없이 초반부터 친해질 수밖에 없었다. 빨리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 신들은 사이가 좋아야 잘 나온다. 현장에서 대화를 많이 나누려고 노력했다. 이야기를 나누면 귀엽다"고 전했다.

극 중 연하의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정진운에 대해서는 "성격 좋은 젠틀맨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은근히 수줍음을 많이 타더라. 첫 신에 차에서 제 빌라로 들어가서 파파라치가 찍히는데, 차에서 대기하며 서먹서먹하지 않나. 장난으로 '슬옹씨, 노래 하나만 불러주세요'라고 했다. 그랬더니 순수하게 진짜 노래를 불러주더라. 2AM 본인 노래를 불렀다. 반 장난으로 이야기했는데 정말 정성스럽게 불렀다"며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영화다. '못말리는 결혼'의 김성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사진=박세완 기자
[인터뷰①] 한채영 "제 성격? 되게 좋아요..단순 긍정" [인터뷰②] 한채영 "아들, 엄마가 배우인 걸 몰라" [인터뷰③] 한채영 "진지희, 친구라고 해도 믿을만큼 성숙" [인터뷰④] 한채영 "'악녀' 김옥빈 역할 욕심난다..액션 도전 원해"

[속보] 톱스타 부부, 7년만에 이혼…‘충격’

닉쿤 심경 고백, “현재 매우 조심스러운 상태”

박나래♥김동현, 火夜 달군 화끈 썸남썸녀

[인터뷰] 임윤아 “임시완 면회, 날 기다렸다더라”

“노출 영화 뭐 어때” 우도환의 당당한 필모그라피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