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 한채영 "진지희, 친구라고 해도 믿을만큼 성숙"
한채영은 20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이웃집 스타' 관련 인터뷰에서 "진지희는 처음엔 내 친구라고 해도 될만큼 성숙해 보였다"며 웃었다.
이어 "귀여운 모습도 있다. 지희가 나를 선배가 아니라 언니라고 불러줘 기분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한채영은 "진지희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다"면서 "처음 집 안에서 티격태격하는 신을 먼저 찍었는데, 어쩔 수 없이 초반부터 친해질 수밖에 없었다. 빨리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 신들은 사이가 좋아야 잘 나온다. 현장에서 대화를 많이 나누려고 노력했다. 이야기를 나누면 귀엽다"고 전했다.
극 중 연하의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정진운에 대해서는 "성격 좋은 젠틀맨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은근히 수줍음을 많이 타더라. 첫 신에 차에서 제 빌라로 들어가서 파파라치가 찍히는데, 차에서 대기하며 서먹서먹하지 않나. 장난으로 '슬옹씨, 노래 하나만 불러주세요'라고 했다. 그랬더니 순수하게 진짜 노래를 불러주더라. 2AM 본인 노래를 불렀다. 반 장난으로 이야기했는데 정말 정성스럽게 불렀다"며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영화다. '못말리는 결혼'의 김성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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