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아픈데 화장실 못간다면.. '장폐색증' 의심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갑자기 극심한 복통이 느껴지나 대변을 보지 못한다면 장폐색증을 의심해야 한다.
장폐색증은 장이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막혀 장 내용물이 이동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장이 막히면 음식물·소화액·대변 등이 내려가지 못하고 고여있다가 복통을 유발한다.
장의 내용물은 통과하지 못하고 소량의 물만 이동해 대변을 보지 못하는 게 특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극심한 복통이 느껴지나 대변을 보지 못한다면 장폐색증을 의심해야 한다. 장폐색증은 장이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막혀 장 내용물이 이동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방치하면 장에 구멍이 뚫리는 장천공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장폐색증은 말 그대로 장이 막힌 상태이다. 장의 운동기능이 마비되거나 이물질에 의해 막히면 발생한다. 수술 후 장끼리 들러붙는 유착이 생기는 것도 원인이다. 종양이나 장결핵·염증성 장질환이 있어도 장폐색증이 생길 수 있다.
장이 막히면 음식물·소화액·대변 등이 내려가지 못하고 고여있다가 복통을 유발한다. 극심한 복통과 함께 배가 빵빵해지고 구토·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장의 내용물은 통과하지 못하고 소량의 물만 이동해 대변을 보지 못하는 게 특징이다. 또 수분과 전해질 흡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혈액의 양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저혈압이나 탈수로 인한 쇼크에 빠질 위험도 있다. 심한 경우 장 천공이 발생하기도 한다.
장이 심하게 막힌 게 아니라면, 천천히 걷기 등 가벼운 운동과 함께 장운동을 촉진하는 약물을 써 치료한다. 그래도 낫지 않을 땐 막힌 장 부위를 뚫는 수술을 한다. 종양 등 장질환이 원인이라면 이를 치료하는 게 우선이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장암에 의한 장폐색, 스텐트 시술 안전성 효과 확인
- 초록빛 띠면 장폐색, 왈칵 게워내면 뇌염
- 장폐색증, '프로듀스 101' 김태민 하차.. 병 원인은 무엇?
- 고양이 신경병증 원인 의심 사료 3건, 유해물질 78종 無… 정부 “추가 검사 예정” [멍멍냥냥]
- [의학칼럼] 치료 까다로운 얼굴·목·손 아토피피부염, 조기에 염증 잡아야
- 다이어트 효과 강력해 과체중·비만만 추천한다는 ‘공액리놀레산’ 실제 효과는? [이게뭐약]
- 산다라박, ‘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순식간에 3kg 빠졌다… 어떤 증상 겪었길래?
- “목이 너무 칼칼한데”… ‘이 식품’ 먹으면 기관지 촉촉해진다
- "코 아래로 점점 커지는 덩어리"… 쿠웨이트 30대 男, 코밑 종양 정체는?
- 정부 "2025년 의대 정원, 증원 정원 50~100% 내 자율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