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통합물관리 3법 이번에 통과시켜 물산업 키우자"

박응진 기자 2017. 9. 20.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0일 "통합물관리 관련 3법(1+2)을 이번 기회에 통과시켜 안정된 수자원을 확보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질의 물을 보장받아 물관리 산업 자체가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법은 정부조직법 개정안(환경부로 물관리 일원화)과 각 당 관심법안인 물기본법·물산업진흥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 안심 수질 보장·물관리 산업 크게 발전"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공개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회의장 앞을 걸어가고 있다. 2017.9.20/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0일 "통합물관리 관련 3법(1+2)을 이번 기회에 통과시켜 안정된 수자원을 확보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질의 물을 보장받아 물관리 산업 자체가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법은 정부조직법 개정안(환경부로 물관리 일원화)과 각 당 관심법안인 물기본법·물산업진흥법이다. 이는 현재 수질과 수량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서 분산 관리되고 있는 체계를 통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통합물관리TF 주관 '통합물관리 사회적 합의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금년 들어 본격 논의가 되는 것을 보니 본격적으로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길이 보이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19일)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물관리 일원화 위원회를 만들기로 합의했다"며 "본격 논의를 금주부터 논의 이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은 정부조직개편안에 각 당 관심법안인 물기본법·물산업진흥법의 동시처리를 통해 쟁점법안의 일괄 합의처리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TF 팀장인 김삼화 의원도 "국회 합의 처리를 위해 그간 각 당이 관심을 표명해온 3가지 쟁점 법안의 동시처리로 조속히 통합물관리 체계가 갖춰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TF는 이날 전문가들로부터 통합물관리에 필요한 법, 제도, 조직개편, 예산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렵했다. TF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향후 국회 합의처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pej86@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