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컷탈락 김민선5, 타이틀 방어전서 재도약 나선다

정미예 기자 2017. 9. 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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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한 김민선5(22, CJ오쇼핑)가 타이틀 방어전에서 재도약에 나선다.

김민선5는 22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 6628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김민선5는 지난 3년간 출전한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2014년 2위, 2015년 8위, 지난해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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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5.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정미예 기자]최근 부진한 김민선5(22, CJ오쇼핑)가 타이틀 방어전에서 재도약에 나선다.

김민선5는 22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 6628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김민선5는 지난해 솔모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는 위기를 이겨내고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타이틀 방어를 앞두고 김민선5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타이틀 방어를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작년과 코스가 다르지만, 장타자에게 유리한 코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OK저축은행 대회마다 성적이 좋았는데 이번에도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민선5는 지난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후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와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모두 2위를 포함해 톱10에 3차례 올랐지만, 최근 4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하는 등 주춤하고 있다.

지난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부터 지난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까지 4주 연속 4라운드 경기로 치러진 대회에서 모두 예선 통과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대회와 궁합이 좋은 만큼 재도약의 기회가 엿보인다.

김민선5는 지난 3년간 출전한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2014년 2위, 2015년 8위, 지난해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 레이드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모두 톱10 안착에 성공했다. 2015년 YTN 볼빅 여자오픈 공동2위, 2016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공동 5위를 기록했다.

김민선5는 지난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고진영(22, 하이트진로)과 고국 나들이에 나선 박성현(24, KEB하나은행)과 동반 라운드를 한다. /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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