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LG V30' 내일 시판..'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봇물

주성호 기자 2017. 9. 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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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오는 21일부터 LG전자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을 시판한다.

이통3사는 V30 시판에 맞춰 프리미엄폰 프로모션으로 자리잡은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도 일제히 내놓는다.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은 기존에 쓰던 단말기를 일정 기간 동안 의무 사용한 뒤 반납할때 해당 단말기의 할부금을 면제받는 프로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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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GB 94만9300원부터..지원금 17만~2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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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오는 21일부터 LG전자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을 시판한다. V30는 저장공간 용량에 따라 64기가바이트(GB) 94만9300원, 128GB 99만8800원이다.

이통3사는 앞서 지난 14일부터 V30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예약판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예약판매를 통해 공시된 V30 지원금은 월정액 11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KT가 24만7000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동일한 요금제 기준으로 SK텔레콤 21만8000원, LG유플러스 17만3000원 순이다. 지원금이 30만원에도 못 미치면서 V30 구입고객의 대부분은 25% '선택약정요금할인'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통3사는 V30 시판에 맞춰 프리미엄폰 프로모션으로 자리잡은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도 일제히 내놓는다.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은 기존에 쓰던 단말기를 일정 기간 동안 의무 사용한 뒤 반납할때 해당 단말기의 할부금을 면제받는 프로모션이다.

우선 SK텔레콤은 18개월간 V30 사용후 제품 반납시 LG전자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시 최대 40%까지 잔여할부금을 면제하는 'V30 클럽'을 제공한다. 월 이용료는 4000원이다.

예를 들어 30개월 할부로 V30 단말을 구입할시 19개월차에 새로운 LG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싶은 고객은 잔여 할부금 부담 없이 기기변경을 할 수 있는 것이다.

SK텔레콤의 V30 클럽은 오는 11월 30일까지 V30을 구매한 고객이 개통후 7일 이내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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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도 유사한 내용의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 'V30 체인지업'을 내놓았다. V30 구매고객이 18개애월 후 잔여 할부금의 최대 40%를 보장받는 것이다. 월 이용료는 3600원이며 LTE 요금제 이용 고객은 KT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 납부가 가능하다.

KT는 V30 구매고객에 한해 ΔB&O Play 이어폰 Δ단말 안심케어 보험료지원(보험료 50%, 12개월간) Δ10만원 상당의 Beat Fever 게임쿠폰 ΔLG전자 가전 렌탈 특별할인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도 월 5500원에 18개월간 V30 사용시 잔여할부금 40%를 보장해주는 'V30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월 6만5000원대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받는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10월 4일까지 V30를 구매한 고객 276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럭키박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V30의 특화 기능인 사진, 음악, 영상 등 3가지 종류에 한해 각각 당첨 고객 1인에게 Δ290만원 상당 루이비통 캐리어 Δ280만원 상당의 바디프렌즈 안마의자 Δ270만원 상당의 LG 올레드 55인치 TV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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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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