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전어 참맛 느껴보세요" 보령 무창포항서 23일 축제 개막
2017. 9. 20. 09:57
내달 15일까지 열려..조개·전어잡기 등 체험행사 풍성
(보령=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보령시 무창포항에서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17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대하·전어 축제'가 열린다.
무창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 축제에서는 무창포항 일원에서 싱싱한 전어와 대하를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인근 갯벌에서 조개와 대하를 직접 잡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축제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먹거리 체험, 오후 5시부터는 관광객 노래자랑과 맨손 대하 까기, 맨손 고기잡기, 바지락 까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맨손 고기잡기 체험은 1만원, 바지락 캐기는 8천원의 체험료를 내야 한다. 신비의 바닷길 및 독살어업 체험은 무료다.
보령시는 이번 대하·전어 축제가 10일에 달하는 추석 연휴 기간 내내 열려 가족과 함께하는 최고의 여행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와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가을 최고의 진미로 꼽히는 '대하'의 참맛을 볼 수 있어 전국에서 미식가들의 행렬도 줄을 이을 것으로 보고 있다.
min365@yna.co.kr
- ☞ '음주 뺑소니' 강정호 "당연히 미국에 갈 줄 알았다"
- ☞ 트럼프 순서되자 자리 박차고 나간 北대사…"보이콧"
- ☞ 풀숲에 숨진채 유기된 20대女 살해 용의자 긴급체포
- ☞ 주인 2명 물고 집 뛰어나간 진돗개 이웃 주민도 물어
- ☞ 지하철역 쓰레기통에 웬 음식쓰레기?…무단투기 심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학교폭력에 장애판정 받았던 30대,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생명 | 연합뉴스
- '귀하신 몸' 판다, 中 청두시 문화관광국 명예국장 됐다 | 연합뉴스
- 하이브서 '제2의 피프티' 노렸나…'민희진의 난' 내막은 | 연합뉴스
- 아동·청소년 120명 유인해 성착취물 만든 교사 징역 13년 확정 | 연합뉴스
- '결혼할 여친 191회 찔러 잔혹살해' 20대, 징역 23년 확정 | 연합뉴스
- 조세호 "올해 10월 결혼"…'유퀴즈' 녹화 현장서 발표 | 연합뉴스
- [영상] 라파 지상전 벼르는 이스라엘…하마스, 왼손 절단 인질공개 맞불 | 연합뉴스
- '노동자 월평균 근무일' 22일→20일…대법 21년만에 기준변경 | 연합뉴스
- 아파트 11층서 화분 던져 차량 7대 파손한 50대…인명피해 없어 | 연합뉴스
- 강남역 칼부림 예고 후 '죄송' 손팻말 들고 반성한 30대 남성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