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르데 감독, "메시는 가장 영리한 선수"

김성진 2017. 9. 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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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시즌 초반부터 폭발적인 득점력을 발휘 중인 리오넬 메시에게 찬사를 보냈다.

발베르데 감독은 초반부터 엄청난 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메시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에이바르전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도 메시가 어떻게 그런 활약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발베르데 감독은 "파울리는 위치 선정의 강점이 있다"며 에이바르의 골문을 가른 헤딩골은 파울리뉴만의 위치 선정이 돋보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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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시즌 초반부터 폭발적인 득점력을 발휘 중인 리오넬 메시에게 찬사를 보냈다.

바르사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에이바르와의 라리가 5라운드에서 6-1 대승을 거뒀다. 이 중 메시는 4골을 터뜨리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메시는 이날 4골로 시즌 2번째 해트트릭을 했다. 라리가에서는 9골을 기록했고, 시즌 전체로는 12골을 넣었다.

발베르데 감독은 초반부터 엄청난 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메시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에이바르전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도 메시가 어떻게 그런 활약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대단한 플레이를 펼치는 것에 대한 비유였다.

이어 “여태껏 내가 그라운드에서 본 선수 중에 메시가 가장 지능이 뛰어난 선수”라며 메시의 영리한 플레이에 박수를 보냈다.

이와 함께 발베르데 감독은 의문을 환호로 바꾼 파울리뉴도 치켜세웠다. 파울리는 이날 결승골이 된 바르사의 2번째 골을 넣었다. 발베르데 감독은 “파울리는 위치 선정의 강점이 있다”며 에이바르의 골문을 가른 헤딩골은 파울리뉴만의 위치 선정이 돋보인 것이라고 했다.

또한 “에이바르는 용기 있는 팀”이라는 말로 대패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에이바르에도 박수를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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