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특조위, 헬기사격·전투기출격대기 공개제보 접수

홍기삼 기자 입력 2017. 9. 20. 08:55 수정 2017. 9. 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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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헬기사격과 전투기출격대기 관련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이건리)는 20일부터 진상규명을 위한 범국민적 공개 제보를 접수한다.

특조위와 국방부는 이번 범국민적 공개 제보 접수가 5·18관련단체와 광주시 등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언론 등과 유기적인 협조와 참여는 물론, 조사결과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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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전 광주항쟁 진실찾기에 나선 국방부 5·18특별조사위원회가 13일 오후 광주 동구 헬기사격이 이뤄진 전일빌딩을 찾아 현장을 휴대전화로 기록하고 있다. 2017.09.13.© News1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5·18 민주화운동 헬기사격과 전투기출격대기 관련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이건리)는 20일부터 진상규명을 위한 범국민적 공개 제보를 접수한다.

5·18 특조위는 기존의 조사자료, 국방부 자료, 현재까지의 관련자 진술만으로는 진상규명에 한계가 있고 국방부 주관 조사에 대한 일부 국민들의 신뢰가 미흡할 것으로 판단돼 범국민적으로 진상규명 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관련 제보는 국방부 '5·18특조위'와 광주광역시에서 전화, 인터넷 이메일, 팩스 등으로 받는다. 제보를 접수한 특조위는 제보 내용에 대해 사실 확인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특조위와 국방부는 이번 범국민적 공개 제보 접수가 5·18관련단체와 광주시 등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언론 등과 유기적인 협조와 참여는 물론, 조사결과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조위 제보는 전화(02-748-0974∼7) 이메일(uk8900752@mnd.go.kr), 팩스(02-748-0993) 등으로 하면 된다.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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