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미 핵추진 잠수함 합의 보도, 사실과 달라"

최경민 기자 2017. 9. 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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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한국과 미국 양국이 핵 추진 잠수함 보유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0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늘 보도된 한·미 핵추진 잠수함 보유 합의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며 "지금까지 양국 간에 어떠한 형태의 합의도 이뤄진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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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지금까지 어떤 형태의 합의도 이뤄진 바 없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2017.06.08. amin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청와대가 한국과 미국 양국이 핵 추진 잠수함 보유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0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오늘 보도된 한·미 핵추진 잠수함 보유 합의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며 "지금까지 양국 간에 어떠한 형태의 합의도 이뤄진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뉴욕 순방에서 '미사일 지침 개정' 플러스 알파를 가져올 것"이라며 "알파는 핵추진 잠수함"이라고 보도했다. 핵 추진 잠수함 도입과 관련한 실무선에서의 논의도 이미 끝났다고 이 매체는 밝혔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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