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쓰러진 환자·취객 금품 훔친 40대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20일 길거리에 쓰러진 환자와 취객 등의 금품을 훔친 김모(43)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4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부산 연제구, 부산진구, 동래구 일대 유흥가 길거리에 쓰러진 취객 7명에게 접근해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경찰서는 20일 길거리에 쓰러진 환자와 취객 등의 금품을 훔친 김모(43)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4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부산 연제구, 부산진구, 동래구 일대 유흥가 길거리에 쓰러진 취객 7명에게 접근해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지난달 13일 오전 2시 35분께 연제구의 한 야채상가 앞 평상에 급성심장질환으로 쓰러진 A(63)씨의 가방을 뒤져 현금 11만6000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 후 A씨가 의식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A씨의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한 이후 도주했다.
A씨는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영상 분석 등을 통해 도주로를 추적해 김씨를 검거했다.
yulnet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홍진호, 10세 연하 예비신부 공개…전현무 "여자가 아까워"
- 韓 걸그룹 멤버, 日 유흥업소 근무?
- 채림, 국제학교 다니는 子 공개…'엄마 쏙 빼닮았네'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서예지, 각종 논란 딛고 활동 재개?…환한 미소 '눈길'
- 이하늘 "최근 심장 스텐트 시술…김창열과 사이 안 좋아"
- '19살 연하♥' 이한위 "49살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