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컵 리뷰] '후반전 2골' 레스터, 리버풀에 2-0 완승..16강 진출

최한결 인턴 2017. 9. 20.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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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시티가 리버풀을 꺾고 다음 단계에 진출했다.

레스터는 20일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18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32강전 홈경기에서 리버풀을 2-0으로 완파했다.

후반 20분 코너킥에 이어진 상황에서 레스터가 다시 공을 따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레스터가 기분좋은 2-0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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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레스터 시티가 리버풀을 꺾고 다음 단계에 진출했다.

레스터는 20일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18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32강전 홈경기에서 리버풀을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레스터는 16강에 올랐다.

[선발명단] 슬리마니-우조아 vs 쿠티뉴-솔란케-체임벌린

홈팀 레스터는 4-4-2를 꺼냈다. 슬리마니와 우조아가 최전방에 섰다. 그레이,이보라, 은디디, 알브라이튼이 뒤를 받쳤다. 칠웰, 드라고비치, 모건, 아마티가 수비진을 구성했고 해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원정팀 리버풀은 4-3-3이었다. 쿠티뉴, 솔란케, 체임벌린이 공격을 이끌었다. 그루이치, 헨더슨이 미드필더였고 로버트슨, 클라반, 고메즈, 플라나간이 포백을 이뤘다. 골문은 워드가 책임졌다.

[전반전] 리버풀의 공격, 무득점

레스터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알브라이턴의 크로스를 모건이 헤더 슛으로 연결했다. 리버풀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6분 로버트슨이 내준 볼을 체임벌린이 슈팅으로 만들었다. 이어 그루이치의 헤더, 솔란케의 오른발 슛이 연이어 나왔다.

리버풀이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11분 쿠티뉴가 좋은 슈팅 시도를 선보였다. 전반 15분엔 쿠티뉴가 크로스를 올렸고 그루이치가 머리로 레스터를 위협했다. 전반 17분 쿠티뉴와 솔란케 조합이 다시 한번 공격을 펼쳤다.

리버풀의 공격이 계속됐다. 전반 29분 쿠티뉴, 전반 31분 체임벌린이 계속해서 레스터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종료 직전까지도 마찬가지었다. 전반 40분 쿠티뉴의 직접 프리킥이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솔란케의 회심의 슛이 무위에 그쳤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 오카자키 선제골, 슬리마니 추가골!

레스터가 위기를 맞았다. 후반 5분 우조아가 부상으로 한동안 일어나지 못 했다. 결국 우조아는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오카자키가 대신 투입됐다.

레스터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20분 코너킥에 이어진 상황에서 레스터가 다시 공을 따냈다. 이후 이보라의 헤더가 오카자키에게 연결됐다. 오카자키는 그대로 볼을 리버풀의 골 망으로 꽂아넣었다. 리버풀 수비진의 실책이 뼈아팠다.

레스터가 추가골까지 넣었다. 후반 33분 오카자키의 패스를 슬리마니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이어 레스터는 후반 37분 오카자키가 다시 한번 골을 노렸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후반전 움직임은 레스터가 더 좋았다. 리버풀은 분위기를 완전히 내줬고 무너졌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고, 레스터가 기분좋은 2-0 승리를 챙겼다.

[경기결과]

레스터 시티(2): 오카자키(후반 20), 슬리마니(후반 33)

리버풀(0):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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