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어퍼스윙으로 바꾸면서 홈런타자가 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 최정(30)은 개인적으로 올해 생애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
19일까지 시즌 타율 0.321에 46홈런, 113타점을 기록했다.
최정은 19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50홈런은 바라지도 않는다. 타점도 그렇다. 이대로 시즌이 끝나도 된다"며 웃더니 "단 하나, 타율만 3할2푼대 이상 유지했으면 좋겠다. 팀이 순위싸움을 하고 있는데 나 혼자 홈런만 치려고 하면 되겠느냐"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 최정. 스포츠동아DB |
최정은 19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50홈런은 바라지도 않는다. 타점도 그렇다. 이대로 시즌이 끝나도 된다”며 웃더니 “단 하나, 타율만 3할2푼대 이상 유지했으면 좋겠다. 팀이 순위싸움을 하고 있는데 나 혼자 홈런만 치려고 하면 되겠느냐”고 덧붙였다. 이미 SK 구단 역사상 최다홈런이자 역대 3루수 최다홈런 기록을 세운 것만 해도 만족한다는 뜻이었다.
2005년 SK에 입단한 최정은 2년째인 2006년 12홈런을 때리며 ‘소년장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그는 “요즘엔 다 홈런 10개씩 치지만 10년 전만 해도 장타력 있는 타자가 별로 없었다. 그땐 홈런 20개면 꿈의 홈런 개수였다. 그래서 홈런 10개만 쳐도 장사라고 했던 것이다”면서 웃더니 “3루수는 김동주 선배님을 비롯해 예전부터 거포들이 많았다. 난 당시만 해도 콘택트 위주라 매력이 없는 3루수라고 생각했다”고 돌아봤다.
최정-이만수 전 감독(오른쪽). 스포츠동아DB |
그는 올 시즌 5월과 8월에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적이 있었다. 만약 그때 부상 공백이 없었다면 이미 50홈런 고지를 넘어서지 않았을까. 그러나 그는 “그때 쉬면서 체력을 비축했기 때문에 지금 이 수치일 수도 있다. 그냥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손사래를 쳤다.
광주 | 이재국 전문기자 keyston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유석♥이연수, 27년 우정 사랑으로 발전..달달
- 이경실, 남편 강제추행 논란 후 첫 방송 출연..달라진 얼굴
- [속보] 강정호, 드디어 1년 만에..복귀 할 수 있을까
- 박재홍, 조류에 휩쓸려 아찔..위험천만한 상황
- 모델 김지양 "큰 가슴, 흰티에도 노브라..유두가" 충격
- 김희정, 원피스 속 비키니…쩍 갈라진 허벅지 근육 [DA★]
- 서유리, 전 남편 비난 “괴롭더라, 잘생긴 남편 보고 싶은데” (동치미)
- 일타강사 박세진, ADHD+불안장애 고백? “일상생활 불가능” (금쪽 상담소)
- ‘19금 원나잇’ 뭐라 표현했길래…딘딘 경악 “너무 충격” (내편하자3)
- 혹시 전현무? 박나래 폭로 “한혜진, 3년 7개월 전쯤 결별” (내편하자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