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부상' 황희찬, 세 경기 연속 결장 예상

골닷컴 2017. 9. 2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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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초반 쾌조의 출발을 알린 레드불 잘츠부르크 공격수 황희찬(21)이 세 경기 연속 소속팀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오스트리아 스포츠 포털 '라올라1'은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희찬이 오는 22일 새벽 2시(이하 한국시각) ASK-BSC 브루크/라이타를 상대할 2017-18 OFB컵 2라운드 원정 경기에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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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당한 황희찬, 3부 리그 팀 상대 컵대회 경기 결장 유력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초반 쾌조의 출발을 알린 레드불 잘츠부르크 공격수 황희찬(21)이 세 경기 연속 소속팀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오스트리아 스포츠 포털 '라올라1'은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희찬이 오는 22일 새벽 2시(이하 한국시각) ASK-BSC 브루크/라이타를 상대할 2017-18 OFB컵 2라운드 원정 경기에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황희찬은 지난 10일 교체 출전한 라피드 빈과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7라운드 경기에서 허벅지 뒷근육에 이상을 느껴 이후 팀 일정에서 제외됐다.

이어 황희찬은 15일 비토리아 기마랑이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I조 1차전 원정 경기와 17일 마터스버그와의 분데스리가 8라운드 경기에 내리 결장했다.

아직 황희찬의 복귀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오스트리아 일간지 '쿠리어'는 황희찬이 부상을 당한 라피드 빈전이 끝난 후 그가 "몇 주간(einige Wochen ausfallen)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황희찬은 당분간 소속팀 잘츠부르크는 물론 내달 초 소집되는 한국 대표팀 차출 여부도 불투명하다. 대표팀은 내달 7~10일에 걸쳐 러시아,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한편 황희찬은 올 시즌 현재 컵대회를 포함해 12경기 7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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