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 "프랑스 리그? 간다면 릴 뿐이다"

윤경식 기자 입력 2017. 9. 20. 00:09 수정 2018. 8. 8.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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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26, 첼시)가 프랑스 리그의 빅클럽으로 이적할 생각이 없음을 전했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의 영입 행보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PSG의 영입 행보에 덩달아 프랑스 리그가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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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에당 아자르(26, 첼시)가 프랑스 리그의 빅클럽으로 이적할 생각이 없음을 전했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의 영입 행보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 여름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아 부어 네이마르와 킬리언 음바페를 영입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큰 영입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런 PSG의 영입 행보에 덩달아 프랑스 리그가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아자르는 현재 프랑스 리그로 복귀할 생각이 없음을 확실히 했다.

아자르는 프랑스의 `SFR 스포트`와 인터뷰서 "몇몇의 빅클럽들이 프랑스 리그에 있다. 그리고 내가 6년 전에 뛰었을 당시 매력적인 리그였다. 빅스타들이 리그앙에서 뛰길 바라며 이는 좋은 것이다. 그러나 만약 내가 리그앙으로 돌아간다면 그것은 오직 릴 뿐이다. 릴은 내 팀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난 여전히 내 축구 경력을 발전시키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많은 시즌들이 내 앞에 있다"라며 "난 현재 첼시 소속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미래에 내가 어디서 경력을 쌓을지는 알 수 없지만 프랑스로 돌아간다면 그곳은 릴일 것이다"라고 해 현재 자신의 생각과 함께 릴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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