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유엔총회서 "내가 대통령하는 한 미국 이익이 최우선"

이지예 입력 2017. 9. 19.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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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은 미국을 항상 최우선시 할 것이며 다른 나라들도 각자 자신들의 주권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이날 유엔 총회 연설에서 "미국은 이 세계에, 특히 동맹들에게 영원히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 미국이 아무것도 돌려받지 못하는 일방적 거래를 하거나 여기 이용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 자리(미국 대통령)에 있는 한 나는 무엇보다도 미국의 이익을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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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은 미국을 항상 최우선시 할 것이며 다른 나라들도 각자 자신들의 주권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유엔 총회 연설을 하고 있다. 2017.9.19.

트럼프는 이날 유엔 총회 연설에서 "미국은 이 세계에, 특히 동맹들에게 영원히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 미국이 아무것도 돌려받지 못하는 일방적 거래를 하거나 여기 이용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 자리(미국 대통령)에 있는 한 나는 무엇보다도 미국의 이익을 방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다양한 나라가 같은 문화, 전통, 정부 시스템을 공유하길 기대하지 않는다"면서도 모든 나라가 자국민 이익 존중, 타국의 주권 존중이라는 가치를 따르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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