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이덕희가 강제 입원에 처할뻔했다.

19일 방송된 KBS2 ‘내 남자의 비밀’에서 진국현(박철호 분)은 아내 박지숙(이덕희 분)을 강제입원시키려 한 가운데 기서라(강세정 분)는 한지섭(송창의 분)에게 자신의 김밥값을 되판 것을 질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서라(강세정 분)는 김밥을 팔다가 한지섭(송창의 분)과 처음 만났고, 기서라가 천원에 판 김밥을 한지섭이 천오백 원에 되팔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기서라는 한지섭을 찾아가 왜 자신이 만든 김밥을 비싸게 파는지를 따졌고, 결국 한지섭은 모친 구미홍(이상숙 분)의 부탁으로 인한 상황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한지섭은 버스를 타러 뛰어가던 중 지갑을 떨어트렸고 이를 기서라가 주우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될지 주목됐다.



이후 기서라는 한지섭이 흘린 지갑을 주우며 한지섭이 한국대학교 경제학과 학생이란 사실을 알아챘고, 이에 진해림은 부친 진국현과 함께 기서라를 찾아갔다. 결국 국회의원 진국현은 직접 기서라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는 사진을 찍은 뒤 기서라에게 돈봉투를 건넸고, 진국현은 기서라가 돈을 받았다는 말에 “정직하지 못한 아이다”며 경악했다.

한편 이날 기서라는 진국현의 집으로 찾아갔고, 박지숙은 마침 잃어버린 딸 진여림을 찾기 위한 굿판을 벌였다가 진국현에 의해 강제입원 당할뻔 하며, 전개에 긴장감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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