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자파드 훈련 군헬기, 기자 공격설 사실 아냐"

이지예 2017. 9. 19. 2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군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벨라루스의 합동군사훈련 도중 군헬기가 실수로 기자들을 공격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서부군구는 이번 소문과 관련해 온라인상에 공유되고 있는 영상은 러시아 군헬기가 지상의 다른 표적을 공격하는 훈련 장면을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러시아군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벨라루스의 합동군사훈련 도중 군헬기가 실수로 기자들을 공격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AP/뉴시스】러시아 군이 18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에서 벨라루스와의 합동군사훈련인 '자파드'에 참여해 미사일을 쏘고 있다. 2017.09.19

러시아 서부군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칼리닌그라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파드(Zapad) 2017' 훈련 도중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고 타스통신이 전했다.

서부군구는 "러시아 매체와 외신의 기자들 수백 명이 훈련을 지켜봤다"며 "헬기가 언론인들을 사격해 막대한 희생자가 나왔다는 소셜미디어상의 루머는 고의적 선동이거나 누군가의 어리석은 짓"이라고 해명했다.

일부 매체들은 앞서 칼리닌그라드에서 러시아 군헬기 Ka-52가 자파드 2017 훈련을 지켜보던 기자들을 향해 실수로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서부군구는 이번 소문과 관련해 온라인상에 공유되고 있는 영상은 러시아 군헬기가 지상의 다른 표적을 공격하는 훈련 장면을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ez@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