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야구선수권, '최채흥-김선기' 등 유망주 24명 출전

김민경 기자 입력 2017. 9. 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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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환 인하대 감독이 제 28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 팀을 지휘한다.

프로 야구 KBO 퓨처스 리그에서 뛰는 유망주들이 대표 팀 주축을 이룬다.

2017년 KBO 퓨처스 리그에서 홈런왕을 차지한 문상철(국군체육부대)과 같은 팀 황대인, 장타력을 인정받은 거포 유망주 김민혁(두산 베어스)이 대표 팀 타선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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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채흥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허세환 인하대 감독이 제 28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 팀을 지휘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9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허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선수 24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대만 뉴 타이베이시티에서 열린다. 8개 나라가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 라운드에 진출한다. 예선과 본선을 합산한 종합 성적 1, 2위가 우승 팀을 가린다.

한국은 대만, 필리핀, 스리랑카와 A조에 배정됐다. B조에 편성된 나라는 일본과 중국, 홍콩, 파키스탄이다.

박치왕 국군체육부대 감독, 이상번 동의대 감독, 조성현 연세대 감독이 코치로 합류했다. 프로 야구 KBO 퓨처스 리그에서 뛰는 유망주들이 대표 팀 주축을 이룬다.

삼성 라이온즈에 2018년 신인으로 연고 1차 지명된 최채흥(한양대)과 2차 1라운드로 넥센 히어로즈에 지명된 김선기(국군체육부대)를 비롯해 이건욱(SK 와이번스), 박세진(kt 위즈) 등이 대표 팀 투수로 뽑혔다.

2017년 KBO 퓨처스 리그에서 홈런왕을 차지한 문상철(국군체육부대)과 같은 팀 황대인, 장타력을 인정받은 거포 유망주 김민혁(두산 베어스)이 대표 팀 타선을 이끈다.

한국은 2015년 제27회 대회에서 9회 말 2사에 터진 하주석(한화 이글스)의 끝내기 투런 홈런에 힘입어 일본에 2-1로 이겨 1999년 이후 16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되찾았다.

대표 팀은 오는 21일 경북 문경에 모여 강화 훈련으로 조직력을 끌어올린 뒤 30일 대만으로 떠난다.

◇ 제28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한국 대표 팀 명단 ▲ 감독 = 허세환 인하대 감독 ▲ 코치 = 박치왕 국군체육부대 감독, 이상번 동의대 감독, 조성현 연세대 감독 ▲ 투수(10명) = 김선기 박민호 양현 강동연(이상 국군체육부대) 김성한(삼성 라이온즈) 김정빈 이건욱 김찬호(SK 와이번스) 박세진(kt wiz) 최채흥(한양대) ▲ 포수(3명) = 이정훈(KIA 타이거즈), 박상언(한화 이글스), 이승민(동국대) ▲ 내야수(7명) = 문상철 박지규 황대인(이상 국군체육부대) 최승민 이성규(이상 삼성 라이온즈) 김민혁(두산 베어스) 이호연(성균관대) ▲ 외야수(4명) = 송민섭 김민혁(이상 국군체육부대) 최민재(SK 와이번스) 오선우(인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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