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전담경찰관이 법 어겨..'성 문제' 1/3↑
금창호 기자 2017. 9. 19. 21:54
[EBS 저녁뉴스]
학교폭력을 전담해 현장에서 학교를 지도해야 할 '학교전담경찰관'이 지난 5년 동안 오히려 법을 어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이 제도를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법을 어겨 감찰 조사를 받고 징계 처분된 학교전담경찰관은 모두 20명인데, '성 문제'를 일으킨 경찰관이 전체의 1/3 이상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징계 수위별로는 파면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직과 해임, 그리고 견책이 뒤를 이었습니다.
금창호 기자 (guem1007@ebs.co.kr)
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