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중족골 부상' 노이어, 수술 성공적으로 마쳐..1월 복귀

윤경식 기자 2017. 9.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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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31)의 왼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바이에른은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노이어의 왼쪽 중족골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발표했다.

바이에른의 주전 골키퍼 노이어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노이어는 레알전에서 왼발 중족골이 골절돼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고,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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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31)의 왼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바이에른은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노이어의 왼쪽 중족골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발표했다.

바이에른의 주전 골키퍼 노이어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큰 부상이었다. 노이어는 레알전에서 왼발 중족골이 골절돼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고, 수술을 받았다. 이후 회복에 전념한 노이어는 프리 시즌까지 불참하며 몸을 만들었고, 결국 지난 브레더 브레멘과의 리그 2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여전한 활약상을 펼쳤다. 노이어는 브레멘전을 시작으로 호펜하임, 안더레흐트, 마인츠전에서 바이에른의 골문을 지켰고, 안정감 있는 선방 능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부상이 다시 발목을 잡았다. 지난 시즌 수술을 받았던 왼쪽 중족골에 다시 문제가 생겼고, 재수술을 받게 됐다.

이에 대해 `빌트` 등 독일 언론은 "바이에른이 충격에 빠졌고, 뮌헨에는 좋지 않은 뉴스다"라며 우려를 쏟아냈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올 해 노이어의 모습은 보기 힘들 전망이다. 바이에른은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의 말을 빌어 그의 복귀 시점이 내년 1월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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