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의 뜨거운 관심, 19일 관중 약 2천명

이상민 2017. 9.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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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투어 대회 KEB하나은행 인천공항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달러)이 초반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16일 예선을 시작으로 개막한 코리아오픈은 대회 전부터 프랑스오픈 우승자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10위)를 비롯해 US오픈 우승자 슬론 스티븐스(미국, 17위), 유지니 부샤르(캐나다, 87위) 등 강자들의 출전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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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에 약 2천명의 관중이 코리아오픈이 열리는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을 찾았다. 사진= 이은미 기자
[테니스코리아= 이상민 기자]국내 유일의 투어 대회 KEB하나은행 인천공항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달러)이 초반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16일 예선을 시작으로 개막한 코리아오픈은 대회 전부터 프랑스오픈 우승자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10위)를 비롯해 US오픈 우승자 슬론 스티븐스(미국, 17위), 유지니 부샤르(캐나다, 87위) 등 강자들의 출전으로 기대를 모았다.
비록 스티븐스와 부샤르가 부상 등의 이유로 출전을 철회했지만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 52위), 이리나 카멜리아 베구(루마니아, 55위) 등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되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장수정(사랑모아병원, 145위)과 한나래(인천시청, 274위) 등 한국 선수들과 톱시드 오스타펜코의 경기가 열린 19일에도 약 2천명의 관중들이 센터코트 및 실외코트를 찾아 테니스의 진수를 맛봤다.
센터코트에 입장하고 있는 관중들. 사진= 이상민 기자
대회 초반부터 시드 선수들의 탈락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는 코리아오픈, 숨겨진 강자들의 반란과 한나래의 톱100 상대 승리 소식, 오스타펜코의 화끈한 공격력 등이 어우러져 앞으로 더욱 큰 관심이 예상된다.
한편, 코리아오픈은 2004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4년째를 맞이했으며 타이틀 스폰서로 새롭게 KEB하나은행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맡았다. 또 코리아오픈은 유명 선수들의 팬사인회와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테니스 열기를 결승까지 이어갈 전망이다.
글= 이상민 기자(rutina27@tennis.co.kr), 사진= 이은미 기자, 이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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