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가 수모를 겪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한지섭(송창의 분)이 가난한 형평이지만 열심히 살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섭은 어머니 구미홍(이상숙 분) 때문에 온갖 고생을 했다. 없는 형편에도 나이트에서 웨이터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굳세게 살던 그에게 시련이 닥쳤다.


한 여성 손님이 그에게 작업을 걸었지만 한지섭은 정중히 거절했다. 하지만 여성 손님은 자존심이 상했다는 이유로 그를 일부러 발을 걸어 넘어뜨렸다. 이어 "다리를 왜 만지냐"며 성추행범으로 몰았다.


그는 "사장 불러오라"며 그의 뺨을 때렸고, "당장 무릎 꿇어"라며 굴욕을 줬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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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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