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도간 "부상 이후 예전같지 않음을 느낀다"

골닷컴 2017. 9. 1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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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26) 이 "부상 이후 예전같지 않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에 귄도간은 무릎 부상 이후 몸 상태가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귄도간은 '골닷컴 UK'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예전의 수준에 다시 도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심들이 있다. 부상 때문에 부침을 겪었다. 그것은 실망스러운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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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26) 이 "부상 이후 예전같지 않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귄도간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 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왓포드 전에서 후반 교체출전했다. 올 시즌 첫 출전이었다.


귄도간은 지난 시즌 맨시티에서 총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한 직후 부상을 당했고 그 이후에 심각한 무릎 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이에 귄도간은 무릎 부상 이후 몸 상태가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귄도간은 '골닷컴 UK'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예전의 수준에 다시 도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심들이 있다. 부상 때문에 부침을 겪었다. 그것은 실망스러운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나는 다른 선택권이 없다. 나는 축구선수다. 그리고 이것이 내가 인생을 살면서 해온 일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도전하는 것 말고 다른 선택지는 없다"라고 말했다.


귄도간은 계속해서 "만약 내가 1년 전의 나와 똑같은 선수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부상을 겪으면서 예전과 같지 않음을 느낀다. 이제 '세상에서 내가 제일 가장 강한 선수다'라고 느끼지 않는다. 무릎에만 두 번 부상을 당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귄도간은 "가능한한 완전한 몸상태가 되도록 모든 것을 다할 것이다. 이제는 출전할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귄도간은 맨시티에서 현재까지 총 17경기에 출전하여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오는 21일 목요일 오전 4시(한국시각)에 웨스트 브로미치를 상대로 풋볼 리그 컵(카라바오컵)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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