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지환, 6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역대 37번째

2017. 9. 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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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이 6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고지에 올라섰다.

오지환은 지난 2012시즌 23도루를 시작으로 매년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해왔다.

전준호는 1991년부터 2008년까지 18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정수근(은퇴, 1995~2008)과 박용택(LG, 2002~2015)이 나란히 1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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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최익래 기자] LG 오지환이 6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고지에 올라섰다. KBO리그 역대 37번째 기록이다.

오지환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에 6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장했다.

오지환은 팀이 1-0으로 앞선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지환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나갔다.

후속 강승호의 중견수 뜬공으로 2사 1루, 오지환은 유강남 타석에서 2루를 훔쳤다. 시즌 10도루째. 오지환은 지난 2012시즌 23도루를 시작으로 매년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해왔다. 올해도 10도루 고지에 오르며 6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한편, 이 부문 최장 기록은 전준호(은퇴)가 보유 중이다. 전준호는 1991년부터 2008년까지 18시즌 연속으로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정수근(은퇴, 1995~2008)과 박용택(LG, 2002~2015)이 나란히 1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 중이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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