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컵] 신진식 감독 "경기 운영은 황동일이 낫다"

이보미 기자 입력 2017. 9. 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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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한국전력과 조 1, 2위를 놓고 맞붙는다.

삼성화재는 19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7 천안ㆍ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한국전력전이 예정돼있다.

첫 경기가 끝난 뒤 황동일은 "삼성화재하면 유광우였다. 그 공백을 메운다는 것이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내게 마지막 기회다. 그 부담감을 즐기려고 한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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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

삼성화재가 한국전력과 조 1, 2위를 놓고 맞붙는다. 

삼성화재는 19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2017 천안ㆍ넵스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한국전력전이 예정돼있다. 

앞서 삼성화재는 대한항공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타이스가 빠진 가운데 박철우가 맹공을 퍼부으며 1승을 추가했다. 이후 대한항공을 꺾은 한국전력과 나란히 4강에 안착했다. 

경기 전에 만난 신진식 감독의 얼굴은 밝았다. 신 감독은 "한국전력의 공격이 우리보다 훨씬 낫다. 첫 세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첫 경기 멤버 그대로 간다"고 전했다. 

현재 삼성화재는 장신 세터 황동일과 프로 4년차를 맞이하는 이민욱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신 감독은 "어떻게 보면 비슷하다. 경기 운영 면에서는 황동일이 낫다. 민욱이는 보다 안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이날도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른다. 신 감독은 "첫 경기부터 선수들에게 부담 갖지 말라고 얘기를 했다. 세터는 외국인 선수가 있으면 더 부담스러울 것이다. 선수들끼리 많이 얘기하면서 풀어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황동일이 올해부터 자신의 포지션을 되찾았다. 오랜만에 주전 세터로 선발 출전도 했다. 첫 경기가 끝난 뒤 황동일은 "삼성화재하면 유광우였다. 그 공백을 메운다는 것이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내게 마지막 기회다. 그 부담감을 즐기려고 한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회 두 번째 경기도 승리로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ST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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