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황금연휴에 '고양가을꽃축제' 펼쳐져

이종구 입력 2017. 9. 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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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고양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2017고양가을꽃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특별하고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로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고양가을꽃축제는 황금연휴 기간에 열리는 만큼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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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고양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2017고양가을꽃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특별하고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로 준비했다.

친 숙한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보름달 정원’과 다양한 가을의 모습을 담은 ‘가을 초대 정원’, ‘가을 찾기 포토존’ 외에 가을 연꽃 정원, 난타 체험 공간, 가을수레 미니정원 등을 만나볼수 있다.

고양꽃전시관 실내에서는 음악정원과 웨딩정원, 호접란, 덴파레, 온시디움 등이 화려하게 어우러진 서양란 정원이 마련된다. 추석을 맞아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을 직접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장도 운영된다.

이밖에 뮤지컬 갈라쇼, 한국 전통공연, 색소폰 연주 등의 거리공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축제 기간 화훼농가가 직접 재배한 화훼류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화훼 판매장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고양가을꽃축제는 황금연휴 기간에 열리는 만큼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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